Sunny Side Up

 

 

프라이빗 게스트하우스 써니사이드업은 양양 갯마을 해수욕장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작은 마을에 위치한다. 작은 어촌마을이었던 이 동네는 예전에는 거주와 어업을 위한 작업공간으로 구성된 주택들이 주를 이루었지만 이제는 서퍼들의 휴양지로 유명세를 타 서핑강습과 숙박을 할 수 있는 동네로 변모했다. 써니사이드업도 이런 경향에 발맞추어 젊은 건축주 부부가 마련한 프라이빗 스테이다. 1층은 두 부부를 위한 주택과 작은 라운지 겸 카페, 2층은 한 팀만을 위한 스테이로 사용된다.

건물은 코너에 위치한 탓에 전면부가 주변 건축물보다 확연히 넓었다. 필연적으로 전면공간 계획이 큰 과제였고 1층 라운지에서부터 단차없이 확장되는 외부데크와 조경을 설계하여 건축물 내외부가 넓어보이도록 하였다. 외부조경은 서핑지에서의 휴양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하는 동시에 낮은 토심을 보완할 수 있도록 키가 작은 초화류로 계획했고 같은 맥락으로 도심지에서는 선뜻 사용하기 힘든 비비드한 옐로우와 그린컬러로 외관을 도장하여 마치 외국의 작은 해변마을에 와있는 듯한 경험을 만들어주고자 했다.

 

Design_STAY architects
Supervision_STAY architects
Project Team_Junghee Hong, Jungseok Ko
Construction_J-One International
Art Direct_STAY architects
Outdoor Garden_Style Jieum
Photography_Dongil Lee

Location_YangYang-gun, Gangwon-do, South Korea
Type_Small Hotel
Year_2020
Site Area_200m² / 60.6py
Building Area_109.57m² / 33.2py
Total Floor Area_170.7m² / 51.7py

 
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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